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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6 16:25:25
  • 최종수정2016.06.16 16:25:25
[충북일보] 중국 출장 중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연일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4일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16일 상하이로 이동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상하이 쉐라톤호텔에서 중국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PCB 등 전자부품 제조 전문회사인 상해남아복동박판유한공사는 5천만달러 규모, 데이터센터와 통신장비 등의 전기배선 모듈을 생산하는 정옥실업상해유한공사는 2천만달러 규모로 각각 투자키로 했다.

도는 협약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음성군 금왕읍 일원에 106만1천500㎡ 규모의 산업단지(금왕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왕테크노밸리 개발에는 도내 최초로 중국 투자가가 SPC에 참여하고 있어 이번 협약 기업을 포함, 향후 4~5개의 중국기업이 입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이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은 40여명의 중국 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14개 유망 중소기업이 기업별로 투자아이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중국 현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지사는 오창 현대아반시스를 인수한 중국국영건축자재그룹공사(China National Building Materials Group)의 태양광사업부문 법인인 CTIEC(China Triumph International Engineering Co.,Ltd)를 찾아 향후 오창공장 투자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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