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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5 15:31:03
  • 최종수정2016.06.15 15:31:30
[충북일보] 천안의 대표적 특산물인 '성환 개구리참외'가 계약 재배를 통해 명성이 살아나고 있다.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창길(59·성환읍 매주리) 씨가 1천500㎡에서 재배한 개구리참외를 모두 사들여 농협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직거래 등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씨가 재배한 참외의 생산 시기는 6월 중순~7월말, 수확량은 2.5kg 들이 2천 상자(약 5t) 정도다. 소비자 가격은 2.5kg 들이 1상자에 1만원선이다.

성환 개구리참외는 겉모습이 개구리와 비슷하다. 개 당 무게는 800~1천g이고, 과육(果肉)이 3㎝ 정도로 일반참외보다 두꺼운 게 특징이다.

당도는 7~8브릭스(Bx)로 은천참외(12~13Bx)보다 낮다. 그러나 수분이 91%로 일반참외보다 높은 데다, 향기가 높고, 식감이 좋다.

특히 탄수화물,칼슘, 비타민A·B2·C 함량이 일반참외의 약 2배나 돼 이뇨(利尿·오줌을 잘 나오게 함) 효과가 높고 숙취((熟醉)와 성인병, 임산부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041-521-2972

천안/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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