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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5 14:56:13
  • 최종수정2016.06.15 14:56:4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을 비롯하여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등 중부4군 행정조직에 미래전략 관련 조직 신설이 잇따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책임실명제 도입 △미래전략실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미래전략실에는 정부의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를 전담하게 될 창조전략팀을 신설·배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괴산군이 조직개편을 하면서 지역개발과에 지역균형발전사업과 행복마을 사업 등을 전담하는 미래정책팀을 신설했다.

음성군 또한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등을 전담하는 전략사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미래전략과 조직 신설의 시초는 증평군으로 증평군은 지난 2013년 7월1일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팀을 배치했다.

미래전략팀에서는 정부 공모사업, 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행복생활권 및 창조지역사업 등의 임무를 부여했다.

그 결과 △충북도의 균형발전전략 사업 평가 3년 연속 1위 및 균형발전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마을만들기 5개마을 선정 및 시·군 창의 아이디어사업 4년 연속 선정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증평군의 미래전략과 신설을 통한 컨트롤타워 역할부여 라는 조직개편의 실험이 성공한 것과 같이 나머지 3개 군에 불고 있는 미래전략 관련 부서의 신설 바람이 미풍이될지 태풍이 될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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