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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현장 토론회 개최

산림재해에 강한 임도시공

  • 웹출고시간2016.06.15 16:53:07
  • 최종수정2016.06.15 16:53:07
[충북일보=보은] 15일 속리산면 갈목임도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장마 대비 안전점검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시공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산림청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청과 충북도, 국유림관리소, 지자체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산림조합 직원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림청이 운영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임도 중앙기술자문단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군 공무원과 시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임도설계 및 시공 실태 분석, 현장 기술지도 및 시공 기술 자문 등을 실시했다.

또 효율적이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공 및 풍수해를 대비한 안전 대책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를 시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 및 회남면 신곡리 일원 시설거리 3㎞ 구간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도 신설을 추진한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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