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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모집

치매, 중풍 걱정없는 옥천 만든다

  • 웹출고시간2016.06.14 10:22:20
  • 최종수정2016.06.14 10:22:2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2기)를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정도로 경증치매환자 및 동반가족, 치매고위험군 주민 등을 모집대상으로 한다.

참여 희망자가 많을 경우 경증치매환자 및 동반가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730-2158)신청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첫 주와 마지막 주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우울척도 검사,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하며, 둘째 주부터는 전문강사와 함께 옷걸이를 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틀린그림 찾기 등 인지장애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참여자에게는 치매예방 운동법을 보급하여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증치매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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