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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옥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

옥천군보건소

  • 웹출고시간2016.06.13 09:53:58
  • 최종수정2016.06.13 09:53:5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201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13일 협력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강길원 교수의 발표를 중심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중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향후 보건사업 방향을 토론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지역건강 통계를 생산해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평가지표를 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방법은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노트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에 의해 조사원과 조사대상자가 1대1 직접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총 조사가구 수는 484가구였고, 조사완료자 수는 826명이며, 가구당 평균 1.7명이 조사됐다.

2015년도 옥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남자 현재흡연율은 36.1%로 전국 42.3%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조사에서 52.3%로 전국 43.3% 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후 꾸준히 감소하여 왔으며, 2014년 이후 충북에서 가장 낮은 흡연율을 유지하고 있다.

옥천군민의 중등도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4.7%로 전국 중앙값 22.5%보다 다소 높았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24.4%로 전년 29.3%보다, 우울감 경험률은 9.2%로 전년 12.6%보다 낮게 나타났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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