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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1 01:11:15
  • 최종수정2016.06.11 01:11:15
[충북일보] 충북도와 도내 7개 광역 기관, 8개 민간단체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민간단체 협조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변호사회, 충북의사회,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과 충북이·통장협의회, 충북새마을회, 충북새마을부녀회, 충북주민자치연합회, 충북자율방범연합회,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충북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 등을 설명한 뒤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다음달 중 시·군별 지역 단위 자원을 활용한 'SOS 아동인권 지킴이'도 구성, 아동학대예방활동, 아동학대 의심사례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및 사후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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