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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신도시 1또는 4생활권에 들어설 듯

규모는 국립도서관의 46%…13일 종촌복지센터서 설명회

  • 웹출고시간2016.06.09 15:22:11
  • 최종수정2016.06.09 15:22:11

이르면 2019년 하반기에 문을 열 세종시립도서관은 신도시 1 또는 4생활권에 기존 국립세종도서관의 46%정도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사진은 국립세종도서관 내부 모습.

ⓒ 국립세종도서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립도서관은 신도시 1 또는 4생활권에 기존 국립세종도서관의 46%정도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9일 "세종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오는 13일 오후 4~5시 종촌동 종합복지센터 대강당(4층)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시가 전문기관에 의뢰한 '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가 최근 내부적으로 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도서관 건립 후보지는 1생활권 3곳, 4생활권 2곳 등 모두 5곳으로 압축됐다. 1생활권은 현재 상주 인구가 가장 많은 데다,인근에 정부청사가 있고,교통이 편리함 점이 입지 조건에서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4생활권은 앞으로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등이 많이 들어서게 되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적정 규모는 건물 연면적 9천600㎡(약 2천900평)로 제시됐다. 세종호수공원 옆에 있는 기존 국립세종도서관(연면적 2만1천77㎡)의 46%정도다.

세종시는 201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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