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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8 16:37:56
  • 최종수정2016.06.08 16:37:56
[충북일보] 인터넷 쇼핑몰 '뿌앤뿌'와 '도도새'에 대해 소비자 피해 상담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이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월~5월 이 쇼핑몰에 대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 313건을 분석한 결과, 285건(91%)이 상품 배송 및 환급 지연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이 배송되지 않아 주문을 취소했음에도 환급이 되지 않고 업체와의 전화 연결도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이 업체에서의 구입 대금은 대부분 소액인데다 현금 또는 카드 일시불로 결제해 피해 보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거나 할인을 이유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사이트를 주의하고, '인터넷쇼핑몰 이용 전 통신판매업 신고 여'부 등 사업자 관련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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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