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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8 11:50:16
  • 최종수정2016.06.08 11:50:16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에 참가한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보은군 관계자들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창업과 농촌 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군 관계자,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원 등 7명이 참여해 보은군 귀농·귀촌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보은군 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예비 귀농·귀촌인 335명을 대상으로 귀농(창농) 컨설팅, 농지(주거) 생활문제 및 지역 주민과의 갈등 극복사례 등을 상담해 보은군 귀농·귀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귀농·귀촌 1번지 보은군을 홍보하고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보은군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천255명이 귀농·귀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보은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3개년(2016~2018년)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귀농·귀촌 1번지 보은군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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