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8.21 08:4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예외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 초청 만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 개인적으로 욕심이 없다. 모든 것을 다 털어놓아서 대한민국을 선진 일류국가 반석에 올려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권이 출범한 지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꼈다"며 "이제 내가 많은 것을 결심하고 행동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가 과거 야당일 때는 비판하면 그것으로 끝났지만 이제 우리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며 "어떤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이제 경제에 전념할 테니 당도 나를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이 단합하고 화합해서 선진사회로 나아가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동의해주고 함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동지 여러분 한 분 한 분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렇게 든든한 백이 있으니 든든하고, 마음에 걱정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직 국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하는 결과가 국민들께 우리가 드려야 하는 답이다"라며 "저는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시키지 않기 위해서 많은 걱정을 했고 여러분도 저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마무리 발언에서 "앞으로 열심히 해서 동지들의 큰 뜻에 보답하겠다"면서 "앞으로 내가 힘이 빠질 때, 그리고 동지들의 격려가 필요할 때 자리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희망이 있으면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희망을 갖자. 그러면 지금의 난국을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