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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6 16:34:02
  • 최종수정2016.06.06 16:34:02
[충북일보] 환경부가 부랴부랴 '고등어 미세먼지' 해명에 나섰다. 지난 23일 고등어구이를 비롯한 음식의 조리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가 국민의 거센 질타를 받은 지 보름 만이다.

환경부는 6일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과 함께 설명자료를 내고 "앞선 자료는 건강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요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가 실외 대기 중 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까지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 중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 같은 발표가 나오면서 국민들이 '고등어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고 오해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는 당초 발표 의도와는 다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환경부는 "최근 고등어 가격이 하락한데는 고등어 금어기 종료로 인한 어획량 증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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