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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KT&G, 대학가 주변 '여성안심지역' 시범 추진

단월동 신촌마을,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6.06 14:49:07
  • 최종수정2016.06.06 15:00:36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와 KT&G 충북본부는 여성안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주변인 충주시 단월동 신촌마을을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적용하는 '여성안심 시범지역'으로 선정,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촌마을은 자취 및 원룸 밀집지역으로 많은 여대생이 거주한다.

충주경찰서와 KT&G 충북본부는 업무협약을 맺고 상상발룬티어 11기와 문화발전소'이유',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학생회 등 충북지역 대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4일 마을 담장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에는 상상발룬티어 11기와 문화발전소 이유, 건국대 총학생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충주경찰서는 벽화 그리기 외에도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충주시와 협력해 낡은 가로등 8개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방범용 폐쇄회로(CC)TV, 가로등, 반사경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경찰서는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신촌마을에 112 순찰차와 사복형사를 배치하고 자율방범대와 합동 도보순찰로 야간에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KT&G 충북본부도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피자 나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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