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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

7월1일부터 5년간 21억 사업비 지원받게 돼

  • 웹출고시간2016.06.06 14:10:24
  • 최종수정2016.06.06 14:10:24

강형구 교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16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배전용 교류 전력기기 설계기술 고급트랙'으로 전기공학과 강형구교수가 과제수행책임자를 맡게 되었으며, 오는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매년 4억 2천만원씩 5년간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시행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목적은 에너지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및 수출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에너지 기술인력의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에너지산업분야 기업 맞춤형 및 고용 연계형 연구개발의 고급인력양성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한국교통대 전기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와 33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참여 학과간 상호 연계형 트랙 운영, 참여기업과 MOU를 체결해 차세대 배전계통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전력설비 문제점 해결, 전력산업의 변화에 맞춘 차세대 배전용 교류 전력기기 설계기술 개발, 배전용 교류 전력기기 설계기술분야의 창의적인 전문 고급인력양성을 통해 수요 기업에 고급전문인력 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을 통해 차세대 배전용 각종 전력기기의 핵심 기술 및 고효율·고품질 배전계통 시스템 구축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아울러 소속 학과 재학생들에게 산업체와의 R&D수행을 통해 실용적, 현장중심의 연구역량을 강화시켜 전문지식과 현장감각을 갖춘 맞춤형 고급인력을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학생 취업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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