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03 10:10:10
  • 최종수정2016.06.03 10:10: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3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기념식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청주시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대상 시상, 환경보전유공자 표창, 녹색청주 만들기 유공자 표창,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실천의지를 일깨우는 '탄소제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녹십자 오창공장은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철저한 관리, 사업장 주변 녹화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대상 단체부문 금상을 받았다.

교내 환경 봉사활동 동아리를 꾸리고 친환경 수업, 환경 프로젝트 추진으로 학생들의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인 허진숙 청주여자고등하교 교사가 개인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어 △단체부문 은상에 복대초등학교, 동상에 상당구아이도시민운동협의 △개인부문 은상에 우암동 김동기씨, 동상에 모충동 유미숙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외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단체 30명이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