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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 꿈과 희망 전달

  • 웹출고시간2016.06.01 11:34:02
  • 최종수정2016.06.01 11:34:02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자활센터가 2014년에 이어 201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비 1천4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의 유형별로 나눠 진행했다.

또 취·창업률, 탈수급률, 취업유지률, 사업단 운영, 자활사업단의 수익·매출 성과 등 공동지표와 외부자원 후원,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과 발굴, 지역일자리 연계와 특화사업 등 특성화지표를 설정해 평가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참여자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2014년 40여명이 취·창업하는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현재 40여명의 지역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7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으로 2008년부터 매년 1개 이상의 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창업시키고 있다.

지역자활센터는 2014년도 평가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운영비 1천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임해식 단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보건복지부 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직원 모두가 불철주야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자활의 상아탑을 높이 세우데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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