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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1 14:22:53
  • 최종수정2016.05.31 14:22:53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복마을사업의 내실을 다진다.

도는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행복마을사업에 유관기관이나 민간분야 사업을 연계한 복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협업 추진을 위해 마을단위에 시행되는 사업을 사전 조사한 결과 농기계 수리 및 교육, 화재예방교육, 일손돕기 등 단순한 사업부터 평생학습, 9988행복나누미 등 복지분야, 문화공연, 법률서비스 등 전문적 분야에 이르는 13개 사업이 조사됐다.

도는 우선 농촌일손돕기, 소방교육 등 1회성 서비스의 경우 각 마을에서 희망하는 일자에 맞춰 우선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한글교실 등 평생학습프로그램, 9988행복나누미 등 장기적인 서비스는 제공기관과 마을의 여건을 고려, 6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신청마을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성과가 좋은 서비스에 대해서는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이 있는지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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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