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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 열사병 등 온열질환 주의

청주시 서원보건소 건강수칙 준수 당부
낮 12시~오후 3시 장시간 야외활동 피해야

  • 웹출고시간2016.05.31 14:11:10
  • 최종수정2016.05.31 14:11:10
[충북일보=청주] 31일 청주의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자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된다며 건강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일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낮 12시~오후 3시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가급적 피하고 물이나 이온음료 등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 야외 근로자와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며 "온열질환 응급조치는 우선 119구급대나 주변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도움을 요청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옷을 벗기고 몸을 차게 식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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