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5.31 11:12:12
  • 최종수정2016.05.31 13:32:08

옥천·영동·보은·괴산군의회 의원 합동연찬회가 31일 옥천 장령산에서 개최한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영동·보은·괴산군의회 의원 합동연찬회가 31일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대회의실에서 의원, 수행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옥천군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합동연찬회는 샤인스피치교육연구소 이하나 강사의 '청중을 사로잡는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특강으로 오전 일정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올해 개장한 장령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과 정지용생가, 육영수생가를 둘러보며, 의회 간 상호유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정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이후, 괴산군의회가 함께 하게 돼 충북 동남부권 4개 군이 처음으로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옥천군의회 민경술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충북 동남부권 4개 의회가 동질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남부 4개 군의회의 합동연찬회는 지난 5월 4일 옥천군의회 상담실에서 각 시·군 의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합동연찬회 관련 사전회의에서 결정됐으며, 연 2회 옥천군→보은군→괴산군→영동군 순으로 열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박덕흠 국회의원과 김영만 군수가 연찬회 자리에 함께 해 첫 동남부권 합동연찬회 개최를 축하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