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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농특산품·가공식품 中 수출 상담회 성공

광복영농조합법인 등 청주 6개 업체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16.05.29 16:51:04
  • 최종수정2016.05.29 16:51:04

중국 우한시 강성명주호생호텔에서 지난 24일 청주지역 우수 농특산품 생산 농업인과 가공식품 수출 상담회가 열린 가운데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과 우수 농특산품 생산 농업인·가공식품 생산업체 13개 업체 대표들이 우한시 투산펑 부비서장과 기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우수 농특산품 생산 농업인과 가공식품 생산업체가 중국 우한시에서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안고 돌아왔다.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무원, 우수 농특산품 생산 농업인·가공식품 생산업체 13개 업체 대표, ㈜엠앤에이치경영컨설팅 대행업체 등은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3~26일 3박4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를 찾았다.

우한시 강성명주호생호텔에서 열린 현장 수출상담회에서 13개 업체들은 허니버터볶은현미, 청원생명쌀눈, 배아미, 전통주, 자색고구마 잼, 현미식초, 토마토주스 등 42개 품목을 전시, 중국 현지 바이어 36명과 1대1 상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광복영농조합법인의 허니버터볶은현미, 해사랑의 조미김, 두리두리영농법인의 된장, 옹골진삼영농조합법인의 한방 삼계탕 재료 등 6개 업체는 중국업체와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우한시 투산펑 부비서장, 리루 오사판부주임, 차이퉁샤 상무국 부국장, 왕위 공상련 부주석, 기업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 우한시 정재남 주우한총영사가 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우수 농특산품과 가공식품을 맛봤다.

이번 수출길의 인솔단장인 윤재길 부시장은 우한시 시민들이 청주를 찾아 올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와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방문'을 요청했고 우한시 류리융 부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원예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해외마케팅 상담회를 통해 협약체결에 이어 정식 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하겠다"며 "앞으로 해외마케팅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바이어를 지속 관리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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