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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원 구성 협상 타결에 또 문제제기

美 쇠고기 수입재개 국회 심의→ 보고

  • 웹출고시간2008.08.19 22:4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야가 개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잠정 합의했으나 청와대가 일부 조항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막판 변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6인 회담을 열어 가축전염병예방법 부칙 2조에 한미 간 쇠고기 협상 결과를 가축법 적용대상에서 예외로 하는 것을 명문화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여야는 또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를 수입을 재개할 때 국회 차원에서 심의를 받는 쪽으로 사실상 의견접근을 이뤘다.

하지만 청와대는 국회에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를 심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CBS 기자와 만나 "정부가 국회 심의를 받는 부분에 대해 부정적"이라며 "국회 심의 대신 국회 보고로 대체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장은 또 "정부의 입장이 여야 협상 타결의 변수가 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오늘 중 원 구성 협상의 매듭을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오후 5시로 연기됐으며 양당의 내부 조율과 정부의 수용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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