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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5 17:19:43
  • 최종수정2016.05.25 17:19:43

청주 창리초 이정수(왼쪽)와 윤이나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45회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 골프 여초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창리초 이정수, 윤이나가 '45회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로 치러진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수와 윤이나는 24~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36홀 스트로크 골프 여초부 단체전 경기에서 1라운드 161타, 2라운드 150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정수는 개인전에서도 2위를 차지해 충북 골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출전 학교와 협회를 중심으로 임원과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훈련한 결과"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8일~31일 강원도 일원과 경북(수영), 경기(승마), 대구(사격)에서 열린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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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