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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없는 탁구, 해결책은 '여자선수 스커트-몸매 드러나는 셔츠?'

  • 웹출고시간2008.08.19 17:4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림픽 탁구가 관중의 눈길을 사로 잡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림픽 여자 탁구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관중석은 반 정도가 비었다.

이에 탁구계의 몇몇 인사들은 '여자 선수들에게 스커트와 몸매가 드러나는 셔츠를 입히는 것'이 충분하고 간단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경기를 할 때 여자 선수들은 대부분 펑퍼짐한 바지와 셔츠를 입는다. 최대한 움직이기 편한 스타일이다.

국제탁구연맹(ITTF)의 클로드 베르제레 부회장은 "여자 선수들에게 남자들이 입는 것처럼 펑퍼짐하지 않고, 몸매의 굴곡이 드러나는 세련된 셔츠와 스커트를 입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요츠모토 나오미는 지난 일본선수권대회에서 독자적인 복장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경기를 했다. 요츠모토는 무릎까지 오는 반양말과 주름이 있는 미니스커트, 왼쪽 어깨가 드러나는 셔츠를 입어 화제가 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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