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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4 15:21:50
  • 최종수정2016.05.24 15:22:0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신기술 및 산림관련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민간산림교육전문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군청 실과소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임산물 생산과 유통에 관한 홍보를 지원하며,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해 교육, 문화·관광 축제 참여 및 부스를 지원하게 된다.

최고의 임업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및 자원을 지원·활용하고 녹색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를 적극 펼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업 정보 교류 및 기술 발전을 통해 보은군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임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협약을 임업인 소득증대 및 임업발전의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우리 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업인 육성 및 임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산림분야 교육 기관으로 현장체험 및 사례 중심의 교육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산림 최고 경영자를 육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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