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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3 17:39:45
  • 최종수정2016.05.23 19:52:50
[충북일보] 서강석(51·사진) 청주교대부설초 교감이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인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했다.

서 교감은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돼 23일 서울 더케이(The-K)호텔에서 근정포장과 상패,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서 교감은 지난 1988년 교직에 입문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과학·체육교육, 인성교육에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1995년 전국청소년과학경진대회 금상, 2008년 김천호배 동아리축구 우승, 2009년 전국소년체전 여자 양궁 은메달 3개 획득 등 각종 대회에서 300여회의 입상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도 부단한 학문 연구를 통해 특수교사와 상담교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연구대회에서 22회 입상했다.

특히 어려운 제자와 후진 양성을 위해 1천여만원의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기탁해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서 많은 교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 교감은 "앞으로 남은 교직 생활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둥으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직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육자를 찾아 시상하는 교육상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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