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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서 50만달러 현장계약 성과

  • 웹출고시간2016.05.22 14:59:19
  • 최종수정2016.05.22 14:59:24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3~16일 중국 절강성 이우시에서 열린 2회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 ㈜씨엔케이코리아 등 도내 중소기업 6곳의 참가를 지원, 총 117건 547만1천달러의 수출상담과 15건 50만2천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중국상업연합회, 절강성정부 등이 주최하고 전 세계 1천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엘컴퍼니는 준비해 간 샘플들이 전량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씨엔케이코리아는 전자상거래 거래액 중국 4위 업체인 청도상한무역유한공사와 24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박람회 후에도 바이어 상담 및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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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