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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9 10:29:22
  • 최종수정2016.05.19 10:29:22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169억원을 투입해 조림지가꾸기(8천187㏊), 어린나무가꾸기(2천78㏊), 큰나무가꾸기(2천480㏊)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의 건강성 증진과 우량목재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충, 산사태 예방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올해 사업량의 60% 이상을 경제림육성단지에 집중키로 했다. 우량목재 육성을 통해 우수산물 2만5천301㎥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우수한 산물은 목재펠릿, 숯제조업체 등에 매각하는 한편 연말 사랑의 땔감나누기, 농가지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하는 산림바이오매스산물 수집단 운영에도 19억원을 투입, 산물수집은 물론 연간 2만3천명의 녹색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의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전희식 도 산림녹지과장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육성해 숲의 다양한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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