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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7 17:42:25
  • 최종수정2016.05.17 17:42:25
[충북일보] 지난 14일부터 이란 출장길에 나선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란 중앙·지방 정부와의 외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사는 16일(이란 현지시간) 청주 오송에 전통의학공동연구소(jCTM)를 설립키로 한 투바(TOOBA)를 방문, 호세인 아야티 대표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테헤란주청사로 이동해 호세인 하쉐미 테헤란 주지사를 만나 충북도, 투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간 MOA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호세인 하쉐미 주지사는 전통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류협력사업에 참여의사를 내비쳤다.

이 지사는 이날 이라이 하리리치 이란 복지부 수석차관도 예방, 충북의 바이오정책과 화장품 산업을 소개했다. 줄기세포·제약·식품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교류에 대한 의견도 교류했다.

이후 이 지사는 소레나 사타리 이란 과학기술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충북의 태양광·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산업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소개한 뒤 한-이란 합작 공동 개발 분야를 적극 발굴해보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코다두스트 복지부 차관이 마련한 만찬자리에서도 jCTM 프로젝트에 대한 충북도민의 기대감을 피력하며 교류 확대를 건의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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