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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8 22:4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8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열대성 대풍 '페이'가 멕시코 만의 석유생산을 방해할 것이란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상품거래소(NYME)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26센트 오른 배럴당 114.03달러에 거래됐다. 또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39센트 오른 배럴당 112.94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멜버른의 ANZ은행 선임 전략가 마크 퍼반은 "공급에 어느 정도 차질이 있기 때문에 시장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페이는 대서양 연안에서 올해 6번째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18일 오전 속도가 줄어들면서, 변덕스럽게 이동하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페이가 점차 허리케인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페이는 하이티와 도미니크 공화국에 폭우와 홍수를 유발해 현재까지 5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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