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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6 17:52:07
  • 최종수정2016.05.16 17:52:07

16일 청주 오창발전위원회가 오창읍사무소에서 오창읍복지회에 복지사업 기금 3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발전위원회가 16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 3억원을 (사)오창읍복지회에 기탁했다.

김명현 오창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창읍사무소에서 김식영 오창읍복지회 회장과 회원들과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사업기금은 지난 2013년 12월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처에서 오창읍 가좌리 일대에 신중부변전소를 건립하면서 오창읍 주민대표와 지역발전기금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3월17일오창읍 특별지원사업비로 3억원이 최종 합의했다.

오창읍복지회는 명절 불우이웃 돕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경로당 유류대 지원, 연탄 나누기 등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명현 오창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오창읍이장단협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창지역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 학생, 홀몸노인 등 지역 복지사업이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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