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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 외국어 만화범죄예방가이드 웹툰 제작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 만화로 묘사

  • 웹출고시간2016.05.16 11:30:51
  • 최종수정2016.05.16 11:30:51

음성경찰서가 베트남어로 범죄유형을 알기 쉽게 만든 웹툰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역사회 외국인 유입 증가로 인해 외국인 범죄 발생 억제 및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에 단순 정보 전달식 홍보물에서 벗어나 외국인들이 범죄 유형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제작해 홍보 전단 및 SNS 웹툰 방식으로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외국인을 위한 만화범죄예방가이드는 보이스 피싱, 폭력행위등 범죄 및 외국환거래법 등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을 5개 언어로 상황별 만화로 묘사해 외국인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범죄 유형을 시각적 이미지로 받아들여 범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동시에 보다 부드러운 이미지의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 다문화센터 및 외국인도움센터 등 외국인들이 활동하는 곳이면 어디든 방문해 배포할 예정이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외국인들이 범죄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한국 생활 동안 범죄에 노출되거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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