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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1 17:13:51
  • 최종수정2016.05.11 17:13:51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란 방문길에 나선다.

충북도는 중동지역과의 경제협력 및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14~20일 4박7일 일정으로 이란과 터키를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 이란 방문에서 전통의학 공동연구소 투자 절차를 시작하고 새로운 교류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레나 사타리 과학기술 부통령과 하산 하쉐미 보건의료교육부 장관 등 현지 관료들을 만나 지난해 4월 도와 맺은 전통의학연구소 설치를 위한 투자협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이란 정부 측에 요청할 예정이다.

터키에서는 바집 사힌 이스탄불 주지사를 만나 충북과의 경제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현지 항공정비 관련 기업인 터키쉬테크닉도 방문, 청주공항 MRO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이 지사의 이란·터키 방문에는 국제종합기계, 메타바이오메드, 그린광학, 아임삭, 퍼멘텍 등 도내 기업 대표들이 동행한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현지에서 이란 기업과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이란 정부 투자기관 등을 방문해 중동시장 진출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통해 확인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와 ICT·보건의료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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