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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교통안전실무협의회 개최

경찰서, 충주시,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교통공단 등 4개 기관 협업체제 구축

  • 웹출고시간2016.05.11 15:57:02
  • 최종수정2016.05.11 15:57:02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관련 4개 기관이 협업체제를 구축, 업무를 협의해 주목된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탄금마루에서 경찰서와 충주시,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교통공단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업 증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충주경찰서(경비교통과장)·충주시(교통과장) 공동위원장 주재로 충주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 및 분석, 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행자 사망사고 감소대책'과 관련해 생활도로구역 및 이면도로 제한속도 하향, 상습무단횡단구간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3월 7일부터 충주시와의 협업으로 조도가 떨어지는 일출·일몰 전후 시간대 운전자의 시인성 증진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충주시 관내 가로등(보안등 포함) 점·소등 시간을 '10분 일찍 켜고 10분 늦게 끄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교차로명이 없는 일부 주요 교차로에 운전자의 지리감 제고 등 운전 편의 및 주민 친화적 교통정책 추진을 위해 교차로명 표지부착 사업을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한기수 경비교통과장은"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법규위반행위 단속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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