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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8 16:02:16
  • 최종수정2016.05.08 16:02:16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일 오후 충주시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다문화자녀 등 20명을 초청, 선물을 전달하고 경찰서 견학 후 세계무술공원내 라바랜드에서 신나는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신임 경찰관들로부터 700만원의 기탁금을 후원받아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지원하는 'Dream-Up St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3월10일 불우 다문화가정 자녀 4명을 선정,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중 다문화 이해교육, 불우다문화가정 집수리, Dream-up School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어느 때보다 부모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때인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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