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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축구클럽 아산팀 3위입상 쾌거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청소년클럽 축구대회

  • 웹출고시간2008.08.16 20:4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산 청소년 축구클럽(감독 김영식)팀이 지난 13, 14일 이틀간 충남 부여군 구드레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 김 휘) 전국 청소년클럽 축구대회(중·고등부)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산 청소년 팀은 지난 13일 예선에서 경기 남부 팀을 4대1, 경남 2대0으로 누르고 14일 6강 본선에 진출, 대전 팀을 2대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 경기 북부 팀에게 1대1로 선전했으나 승부차기로 아깝게 패해 3위 입상에 만족해야 했다.

김영식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팀은 아산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 마땅한 연습구장 하나 없이 맨땅에서 먼지를 뒤집어쓰면서 까지 축구를 하기 위해 인근 학교로 달려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함께 호흡해, 이 같은 결과를 낳아 낙후 된 청소년 축구 불모지에 새로운 지평을 만들었다.

김영식 감독은 "아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자체 내 축구 클럽을 만들어 학교 대항별 축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갖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지만 해당 교육청이나 지자체에서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며 "이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운동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의 기관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축구대회를 신설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청소년축구대회는 충남대표로 아산 청소년 팀과 대전, 경남, 경기 남, 북등 전국에서 총 24개 팀이 참가하여 2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아산/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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