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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3:41:49
  • 최종수정2016.05.04 13:41:49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는 4일 대운동장에서 연수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푸르른 봄날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건강하게 보였다.

이날 연수 한마당 큰잔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달리기와 같은 개인경기에서부터 단체무용(스마일 보이), 연합경기(돌려라 돌려) 등 다양한 경기종목에 출전했다.

매년 봄마다 개최되는 연수 한마당 큰잔치는 학생 뿐 만 아니라 마을의 주민과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마을의 큰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마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코너인 '장수만세'는 매년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주어 인기있는 경기로 자리매김했다.

체육부장 김영주 교사는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보며 소중함을 느끼는 기념일이 많은데, 학생들과 부모들이 한바탕 신명나게 즐기는 운동회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가 돈독해 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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