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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9:14:09
  • 최종수정2016.05.04 19:14:09

4일 오후 충북 영동군청에서 열린 이시종 충북지사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세복 영동군수 등이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우성 영동군기업인협의회장, 민병수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박세복 영동군수, 손석주 영동군이장협의회장, 현정호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 사진=영동군 제공
[충북일보=영동]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4일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민들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는 "우리 충북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이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청주공항 1분기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32% 증가하는 등 충북 경제지표가 상승세로,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을 목표로 아주 잘 나가고 있다"며 "이는 영동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레인보우 힐링타운 개발, 국악체험촌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영동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변화와 전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영동'을 만들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도시 등의 유휴인력 참여를 통해 부족한 영농 일손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와 영동군,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영동군기업인협의회, 영동군이장협의회,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생산적일자리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정 운영방향 설명에 이어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이 지사에게 도로 선형개량공사, 천태산∼영국사 일원 주변 정비 사업 지원, 국악기 제작공방 및 전통놀이 마당 조성 지원 등을 요청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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