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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0:54:15
  • 최종수정2016.05.04 10:54:15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보은지역에서는 다양한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세족식을 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효의 참뜻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4일 오전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강당에서는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카네이션 나눔 및 노인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6일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 성암요양병원 3층 야외 무대에서는 노인, 가족, 성암, 봉황마을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행상 수여, 오찬 제공을 비롯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와 가수 김서진, 성악가 강진모, 민요 고준석 등의 '행복나눔 효 음악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려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은군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도 이어진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의 홀몸노인 효 나들이 행사, 연합봉사단의 면별 순회 봉사, 빨래 봉사, 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7일 수한면 오정리에서는 마을 경로잔치가 열리는 등 관내 마을 단위 어버이날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외롭게 지내는 주변의 독거 노인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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