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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0:59:07
  • 최종수정2016.05.04 10:59:24

4일 보은군은 봄철 황사(미세먼지)가 고농도화 되고 장기화 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황사차단 마스크를 무상지급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봄철 황사(미세먼지)가 고농도·장기화 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황사차단 마스크를 4일 무상지급 완료했다.

매년 3~5월에는 몽골고비사막과 중국동복지역 등의 황사 미세먼지가 일부 국내로 유입되어 시간당 평균 12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고, 85㎍/㎥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특히 보은군은 내륙지형으로 정체된 황사 미세먼지가 비가 와도 쉽게 호전되지 않고 최근에는 송화 가루마저 날려 알러지비염 및 호흡기질환이 우려되고 있다.

보은군은 황사 미세먼지 차단 4중 휠터마스크 1천200세트를 각 읍·면에 배정해 취약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즉시 배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에 배부된 황사 차단 마스크는 환경부로부터 94% 황사 차단 효과를 인증 받은 마스크다.

군수 특별지시 사항에 따른 것으로 군 보건소는 짙은 황사가 지속 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며 외출 시에는 황사차단 마스크 착용 및 귀가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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