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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명품 보은대추 수출 경쟁력 미리 다져

대추농가의 수출대비 농가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6.05.03 10:24:48
  • 최종수정2016.05.03 10:24:4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명품 보은대추의 수출 경쟁력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산관리에 나선다.

3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대추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대비 보은대추 생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안전성 강화에 대응하고 대추 생산관리 교육을 통해 임산물 수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추 생산농가 168명을 비롯해 보은군산림조합, (사)보은대추연합회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보은사무소,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우수관리인증제도,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관련 규정, 식품안정성 강화에 따른 생산관리 등이다.

정상혁 군수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오지연, 이경준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보은군대추연합회는 수출 작목반을 구성하여 보은대추 수출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생산농가 교육을 통해 농가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수출 포장재 개발, 홍보대책 수립 등 다각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보은대추의 맛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4월 보은대추의 판로 개척을 위한 일본 마켓테스트 홍보전을 펼쳐 수출 기반을 위한 농식품 수입관련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다카치오' 물산의 직영매장 3개소, 납품마켓 36개소를 비롯해 '마니모토' 직영마켓 및 체인점 60개소의 입점마켓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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