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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초기진화로 큰 화재 막았다

연수지구대 2팀 이영배·안홍식 경위

  • 웹출고시간2016.05.02 15:04:07
  • 최종수정2016.05.02 15:23:02

안홍식 경위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경찰관이 지난 1일 오후 화재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 초기진화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막아 귀감이다.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2팀은 지난 1일 오후10시30분경 연수동의 한 원룸에서 '가스가 폭발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순찰차량에 탑재되어 있는 간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주변은 원룸 밀집지역이고 멀리서도 연기가 확인되었으며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가 우려돼 초기에 진압을 하지 않으면 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팀장인 이영배(52) 경위의 지휘아래 주변 교통통제와 순찰차량에 탑재되어 있는 간이 소화기로 신속히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안홍식(48) 경위는 가스 폭발로 인한 추가 화재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생명과 신체에 피해가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진원지로 들어가 간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화재를 진압했다.

안홍식 경위는 "1분1초가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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