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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자원봉사 릴레이 동참

주덕읍 85세 저소득계층 유공자 집수리 봉사

  • 웹출고시간2016.05.01 13:58:39
  • 최종수정2016.05.01 13:58:39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로 구성된 '보훈천사회' 회원들이 지난4월30일 주덕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유모(85) 씨의 집을 청소하고 도배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3번째 주자로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이 나섰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로 구성된 '보훈천사회' 회원들이 지난4월30일 주덕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유모(85) 씨의 집을 청소하고 도배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국교통대학교 호우회봉사단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릴레이 첫 주자로 LG전자충주·제천서비스센터(대표 박용남)가 지난 3월 19일 충주노인요양원에서 가전제품 점검·수리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릴레이 기를 이어받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센터장 음상진)는 4월 20일 성심농아재활원에 생필품 기부 및 원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파이프 조립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봉사에 참여한 김은정 복지사는 "어르신께서 쾌적하게 바뀐 환경에서 오래토록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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