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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나눔장터' 성황

나눔문화 조성 및 자원순환 도모

  • 웹출고시간2016.05.01 14:01:56
  • 최종수정2016.05.01 14:01: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4월30일 교현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앞 공원에서 지역사회 내 건강한 나눔 문화 실현을 위한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나눔장터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을 순환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들이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 나눔장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 먹거리부스(팝콘, 슬러시)로 구성된 체험형 축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정다감 주민기자단 회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체험부스가 활기를 띄었다.

주민기자단 박은정(39)씨는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 보람한 하루였고, 다음번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권영신(41)씨는 "든든한 이웃이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판매자와 구매자들의 자율기부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5월, 9월, 10월 등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5월 28일 세계무술공원에서 두 번째 나눔장터가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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