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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6 16:2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달러화 강세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다우존스의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3.97포인트(0.38%) 상승한 11,659,90로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5.26포인트(0.41%) 1,289.19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5포인트(0.05%) 하락한 2,452.5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NYSE가 8억6600만주였고, 나스닥이 6억400만주였다.

이날 주가는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24 달러 낮아진 113.77달러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국제 유가 하락이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증시에 호재로만은 기능하지 않았다.

암박, MBIA 등 채권보증업체는 S&P가 신용등급을 유지하면서 23%, 8% 급등했고, 7월 산업생산과 뉴욕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가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 모두 소폭 오름세만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날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77.16으로 0.7%가 상승해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로화는 1.4659달러 밑까지 떨어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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