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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7 11:31:55
  • 최종수정2016.04.27 11:31:55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한다.

도는 오는 오후 4시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9일 4·13총선 당선자 초청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이종배(충주)·권석창(제천·단양)·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경대수(증평·진천·음성) 당선자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청원) 당선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당 김수민·정의당 김종대 비례대표 당선자도 참석한다.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당선자와 영동 출신의 최연혜(비례) 당선자는 일정 상 불참한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등 도의 핵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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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