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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쌀, 호주 시장 진출

영농조합법인 미플러스, 생거진천쌀 17t 수출

  • 웹출고시간2016.04.27 11:12:09
  • 최종수정2016.04.27 11:12:09
[충북일보] 충북 쌀이 호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충북도는 영농조합법인 미플러스가 호주 수출을 위해 생거진천쌀 17t 선적식을 마치고 컨테이너에 실려 부산항으로 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간 100t 이상의 충북 쌀이 호주 시장에 수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 더욱 많은 물량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6억5천만달러 달성을 위해 해외무역사절단 파견과 홍보 판촉전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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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