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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민턴 동메달 추가, 종합 순위 4위

여자탁구 동메달 사냥, 남자핸드볼 8강행

  • 웹출고시간2008.08.16 16:0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가 배드민턴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종합 순위 4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베이징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의 라르스-요나스 조를 맞아 첫 세트를 21 대 13으로 내줬지만, 2세트와 마지막 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복식에서 이경원-이효정 조가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금6, 은9, 동4으로 독일에 이어 종합순위 4위에 올라 있으며 이탈리아가 은메달 4개 차이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배드민턴에서는 16일 저녁에도 메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이용대-이효정조는 저녁 6시 30분(한국시각) 인도네시아의 마리사 비타-림페레 플란디 조와 결승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또 남자단식에 출전한 이현일은 밤 9시 30분 중국의 첸진과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동메달 레이스에는 여자 탁구 대표팀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싱가폴과의 풀매치 접전을 벌인끝에 패해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여자 탁구 대표팀은 16일 오전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플레이오프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매치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매치스코어 2:0으로 앞서던 3매치에서 박미영-김경아 조가 미국의 가오준-시황 조를 맞아 풀게임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역전승했다.

여자 탁구대표팀은 일본-홍콩전의 승자와 내일 동메달을 걸고 시합을 벌인다.

남자 핸드볼팀도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짓고 메달 레이스를 향한 시동을 시작했다.

핸드볼 팀은 오늘 오후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접전 끝에 이집트를24 대 22로 꺾고 예선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핸드볼은 여자 팀에 이어 남자 팀까지 8강에 동반 진출해 메달권 진입에 바짝 다가섰다.

여자 레슬링 자유형 48kg급 김형주는 8강에서 캐나다의 캐럴 후인에게 졌지만 후인이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패자부활전 진출 자격을 얻어 동메달에 다시 한 차례 도전하게 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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