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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충주시지부, 흰지팡이 보행교육

보행교육으로 자립생활 도모

  • 웹출고시간2016.04.24 16:10:14
  • 최종수정2016.04.24 16:10:14
[충북일보=충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진종원)가 22일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자 흰지팡이 보행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조병일 강사가 재가 시각장애인 중 보행교육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흰지팡이 사용법, 도로면의 요철상태 파악 요령, 계단 오르내리기 등 보조구를 사용해 주위의 환경을 익히며 안전하게 걷는 연습을 실시했다.

특히, 신체적인 완전성, 잔존감각에 대한 자신의 개발, 환경과의 현실적인 접촉능력 개발 등을 통해 신체적ㆍ사회적 안정감 회복 및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보행교육을 통해 익힌 흰지팡이 사용법을 활용, 잠깐이나마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부는 보행교육 외에도 등산교실, 노래교실, 국악교실 등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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