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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한방육아교실 운영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 웹출고시간2016.04.22 17:46:08
  • 최종수정2016.04.22 17:46:08

옥천 관내 임산부들이 한방육아교실에서 기공체조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군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 20주 이상 임부와 영유아(0~6세)를 둔 부모다.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어린아이를 잘 키우는 10가지 방법 '양자십법(養子十法)'등 전통 한방육아법과 감기와 장건강 등 영유아가 잘 걸리는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한방공중보건의가 30분 정도 실시한다.

이어 전문기공체조 강사가 '아기와 함께하는 기공체조'를 운영해 부모와 아기가 스킨십을 갖도록 한다.

단순한 스킨십이 아니고, 아기 몸의 혈류를 자극해서 골격이 유연해지고 신경 기능과 내분비 계통이 건강해지는 마사지로 아기가 성장하면서 오장육보가 제자리를 찾는데 큰 도움을 준다.

군 보건소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한방육아교실을 통해 한의학적 기초상식과 육아에 대한 잘못된 민간지식을 교정해 산모 스스로 영유아의 건강을 챙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육아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임산부는 군 보건소 ☎043-730-212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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