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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4 17:2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자양궁대표팀의 맏언니 주현정이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단체전 6연패의 혁혁한 공을 세운 주현정(26, 현대모비스)은 14일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8강 경기에서 중국의 장 쥐안쥐안(27)에게 101-106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7점을 쏘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한 주현정은 관중들의 방해와 궂은 날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아쉽게 패했다.

금·은·동 싹쓸이를 노렸던 한국은 주현정의 탈락으로 계획이 무산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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